본 미술관은 현재의 현립미술관 이전을 목적으로 2012년 6월에 신축되었습니다. 새로운 미술관은 공익재단법인 히라노 마사키치 미술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후지타 쓰구하루의 작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현민에게 보다 가까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예술을 즐기는 문화의 육성을 통한 아키타의 거리, 사람, 문화의 창조와 공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설계 컨셉
새로운 현립미술관의 기본 방침에 따라 공익재단법인 히라노 마사키치 미술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후지타 쓰구하루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아키타시의 중심인 센슈공원을 바라보는 곳이라는 특징을 살리는 등 다른 곳에는 없는 매력을 미술관의 컨셉으로 하였으며, 원래 있었던 현립미술관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인 삼각형 지붕을 연상시키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설계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로,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고 프리츠커 상, 문화 훈장 등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는 물론, 해외로 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